밀양 가족끼리 칠순잔치 하기 좋은곳


청수정가든 


몸보신에 좋은 흑염소불고기와 온가족이 다 좋아하는 오리불고맛집 입니다.


가족행사 하기 좋은곳!!







3월 말 쯤 둘째 이모의 칠 순 잔치를 축하해드리러 밀양에 표충사 가는 길에 있는 청수정 가든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고 너무 신 납니다.

저희 집에서는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공기 좋은 곳이라 그런지 우리 아들도좋아했습니다.

가게 앞에 주차를 하고 가게 옆 조금 큰 방 하나로 안내 받습니다.

역시 가족끼리 하지 좋게 단독 건물이었습니다.

다른 사람 눈치 안보고 식사하기 딱 좋았습니다.





청수정가든 메뉴

촌닭백숙 50000원

엄나무닭 50000원

옻닭 50000원

손두부 10000원

파전 10000원

동동주 10000원

흑염소 20000원, 10000원

오리불고기 40000원

오리로스 40000원


청수정가든 특미

메기매운탕 25000원. 40000원 

흑염소, 닭, 오리, 메기, 쌀,배추 국내산만 사용하십니다.



칠 순 잔치 모임 참석은 30명 정도 였는 데, 도착하니 미리 음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6 테이블은 흑염소 고기로 준비하고, 2 테이블은 오리 불고기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자리는 오리 불고기 테이블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흑염소도 먹고 싶었지만, 엄마한테 구워서 달라고 하고 남동생이랑 

저랑 남편은 오리 불고기 자리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밑반찬

두부 김치, 장아찌, 백 김치, 파전, 나물 반찬, 쌈장, 마늘, 쌈 채소가 준비 되어있고, 부추는 오리 불고기 다 익어 갈 때  올려서 살짝 만 구워 먹으면 됩니다.


밑반찬이 다 맛있네요. 그 중에 백 김치가 최고예요. 시원하고 아삭아삭하니!!





청수정 가든 오리불고기


팽이버섯, 대파, 당근, 양파, 고추, 다양한 야채가 함께 버무려 져있습니다.

양념이 심하지도 않고 고기 본연의 맛에 충실해 보이는 비쥬얼 입니다.






자리에 가스 버너 올리고 불판을 올려서 예열한 뒤에 오리 불고기 올리고 센 불에 익혀준 뒤 부추를 올려줬습니다.


너무 맛있게 익고 있는 모습입니다.

밀양 맛집 인정 오리 불고기가 너무 맛있게 보입니다.


고기가 얇게 슬라이스 되어 있어서 그런가 야들야들 맛납니다.

양념도 간이 적당하고 쌈이랑 먹어도, 백김치랑 먹어도 맛있어요.!!

지금도 사진 보니, 너무 먹고 싶네요. 다른 음식점에서도 오리 불고기는 많이 먹어봤는데 이 집은 담백하게 맛있었어요.





오리 불고기 먹고 밥 볶아 먹었어야 했는데, 흑염 불고기랑 육회랑 오리 불고기 먹느라 배불러서 밥을 못 먹었습니다.


아쉽아쉽!!!

다음번엔 꼭 밥 볶아 먹기로 하고  메뉴판을 찬찬히 봤더니,

 특미에 메기 매운탕이 눈이 확 띄더라구요. 


밀양은 메기메운탕이 유명한 곳 여러 곳이 있는데, 아무래도 근처에서 잡아하는 민물고기가 많아서 그런가 봐요.


다음번에 특미 메기 매운탕 먹으러 청수정 가든 가야겠습니다.

왠지 진한 국물에 산초 가루가 들어가서 얼큰한 맛 일꺼 같은 느낌입니다.




가족 모임이나 부모님 생신 때, 몸 보신이 필요할 때 밀양 청수정 가든 강추합니다.

미리 예약하시면 픽업서비스도 하십니다.

역시 맛있는 음식엔 술도 한잔 하고 그럴 수 있으니, 안전하게 픽업서비스 받으면 좋을 꺼 같습니다.




Posted by 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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