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장날
전통시장방문하다

밀양장날은 매월 2일 7일입니다

장날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는데요 저는 꽈배기랑 옥수수좋아해서
맨날 장날이였으면 한적이 있었어요

평소에는 꽈배기랑 옥수수 파는 곳이 없어서 못사 먹는데 장날이면 사람 구경도 하고 맛있는 옥수수랑 꽈배기를 먹을 수 있어서
장날을 무척 좋아했어요

그래서 장날이 되는 날이면 엄마 손을 잡고 전통시장을 가서 옥수수를 꼭 한봉지를 사서 집에 왔어요

​그런 저에 어릴 때 추억이 지금은 아들과 함께 시장에 다녀왔어요

요즘 시장은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아
어릴 때 시장과는 많이 달라졌어요
그래서 시장에 가면 너무 달라진 시장모습에 살짝 살짝 놀러 가기도 합니다

그 어릴 때 시장에는
비가 오면 비가 새고
해뜨면 해가 뜨는 곳이었는데

요즘은 시설을 좋게 해서
천장에는 비도 안 오고
바닥을 깨끗하게 포장하고 달라졌으나

젊은 사람들이 오기엔
역시나 시장은 활성화 되지 않고 있어요


그만큼 마트나 슈퍼 의 사람들이 가다 보니 시장에 오는 경우는 마트나 시장이 없는 물건을 살 오는 경우 밖에 없는 거 같애요

그래도 장날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 구경할 수 있어 좋았는데 밀양 전통시장 장날에는 사람이 조금 밖에 없었어요






사람이 없어도 먹을 건 있으니 천만 다행
꽈배기랑 찹살 도넛 2천원씩 사고 옆가게에서
저녁찬거리 사러갑니나~







야채가 무지 저렴해요
장날만 오는 야채가게
~ 저렴하게 살 야채들이 가득가득

한번장봐서 냉장고 가득 채워두기
만원으로 6가지 이상 살수있어요






밀양전통시장
고로켓이랑 꽈배기 찹쌀도너파는 사장님
임신하면서 부터 자주 갔더니

얼굴기억해주십니다~
고로켓 나오는시간 오후 3시~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옆집엔
삶은옥수수 옥수수
내 사랑 옥수수 너무 좋아요
옥수수사서 집으로 고고씽


집으로 돌아와서 옥수수먹으면서 생각했는데

다른 지역에 놀러 갈 때는
꼭 그 지역에 시장을 가보곤 하는데
밀양전통시장에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밀양사람으로써 속상하다
전통시장을 어떻게하면 살릴지
젊은 아이디가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밀양시민으로써 아이디어 팍팍 드릴께요



밀양시장님께 부탁드릴께요
관광지 개발하고 전통시장을 살려주세요
고즈넉한 멋이 있는 밀양사랑하는 시민이였습니다.

Posted by 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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