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야외 나들이

 

 16개월 아들과 나들이 하기 좋은곳!

 

삼문동 사랑채앞 강변에 새롭게 생긴 바닥분수와 코스모스와 꽃들이 한가득 사진 찍기 좋은곳

 

 

 

 

 

신삼문동 강변에 바닥 분수가 생겼어요~

 

생기는지 한달정도 인듯 한데, 밀아클에서 눈팅만 하다가 쉬는날 잠시 남편이랑 16개월 아들이랑 잠시 나들이 갔다왔습니다.

 

 

위치는 지도 참고 하세요!!

 

 

 

 

 

바닥분수

 

근처에 주차장이 없어서~ 대로변 갓길에 주차후 걸어 갔습니다.

 

멀리서 봤는데 분수가 쭈욱 올라오는걸 보고 아들이 너무 좋아하해서 놀랐어요~

 

9월달 까지만 바닥분수 한다고 남편이랑 쉴때 꼭 가야지 했는데 오후 4시쯤 어린이집 하교하고 갔어요.

그시간에는 사람도 별로 없고, 즐겁게 놀았어요.

 

다양한 물줄기가 너무 이쁜거 있죠 테이블에 의자에 어르신들도 아이들도 쉴수있게 잘 되어 있어요.

 

파라솔테이블과 의자가 왠지 미완성된 느낌을 주지만,

없는거 보다는 있는게 낫겠죠?

 

 

 

 

 

바닥분수옆에 있는 물길~

의도는 모르지만 신발벗고 걸어다녀도 될꺼

같고, 족욕해야할꺼같은 분위긴데, 그정도 높이는 아니고 발목정도 오는 물길이랍니다.

 

 

 

 

 

 

 

 

 

 

삼문동 강변에 바닥분수옆 코스모스밭

 

코스모스가 가득~꽃이랑 사진도 찍고~

 

꽃이 참 예뻐요~~

 

 

 

 

 

 

 

 

이제부터 아들사진 찍찍찍!!

 

파파라치컷으로 16개월 아들 사진 찍었습니다.

 

예쁜 꽃들이랑 사진찍기!

 

 

 

 

 

 

 

바닥분수옆~ 잔디 소나무, 꽃밭 옆에 황토지압코너가 있어요.

 

그옆에서 저는 지압하고, 아들은 남편이랑 놀기 호기심 가득한 우리아들 추설보내고 더큰거 같네요.

 

 

 

 

 

 

 

 

 

꽃이 좋은 우리아들~

꽃살짝 잡아봅니다.

 

 

 

 

 

꽃꺽고 눈치보는 우리아들!!

꺽지말라고 소리쳐서 그런가봐요. ㅎㅎ

 

 

 

 

 

 

 

꽃주러온 아들!!

꽃이 다 헤집고 주십니다.

 

 

 

다행이 시선을 분산해서 그런지 사진을 몇장 찍었네요.

요즘은 잘걸어서 그런지 심령사진찍기 일수인데, 여러장 건져서 기분이 좋네요.

 

 

 

 

 

마지막으로 홈플러스가기전에 아빠랑 사진 찍기!

남는건 사진뿐이라는 저의 신조에 잘맞춰주는 내새끼들!! 사랑해!!

 

 

활동성이 폭발하는 우리아들이랑 성격급한 우리남편이 우리가족 행복하게 살자

Posted by 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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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육아일기!


생후 10개월에서 11개월 아들 모습


혼자 밥 먹는 모습, 영남루 올라가서 야외 활동하는 모습, 간식 먹는 모습, 엎드려 자는 모습 ,예쁜 우리 아들 






저녁에 자기 전에 분유 먹는 모습입니다.

처음 먹을 때는 눈이 말똥말똥 했는데, 어느새 눈이 스르륵, 먹으면서 잠들까 봐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사진 찍었습니다.


반전은, 다 먹고 귀신같이 눈떠서 1시간 놀다가 저녁 잠에 들었습니다.


9시쯤 분유 먹고, 10시쯤 빠르면 9시 반 쯤에 잠들어요.


또 보면, 다리를 저렇게 꼭 꼬고 분유를 먹습니다. 신기하니, 다리 풀면 잠에서 깨 버립니다.

어느새 혼자 먹는 모습 보니 귀여워서, 찰칵 사진 찍는 줄도 모르고 누워서 잘 먹습니다. 카메라 봤으면 달려들었을 꺼 같습니다.

어찌나, 카메라를 좋아하는지.

  




집에 만 있을걸 갑갑해 하는 아들을 위해서, 가게 근처 영남루로 나들이 나왔습니다.

외출 전 미세 먼지와 날씨를 확인 후 출발, 날이 화창하다 못해, 더워요. 한낮 29 아직 4월인데, 벌써 초여름 날씨가 되다니 큰일입니다.


폰으로 찍는 줄 알고 쳐다보고 아이컨텍해줍니다.




그러다가, 저에 게로 걸어오네요. 아 쿠! 나무 바닥이 딱딱해, 이런 건 처음이야.

손으로 짚어보고, 살짝 기어보더니, 자기 집 마냥 이리 뛰고 신나 합니다.





잘 놀다가, 먼 가를 발견한 우리 아들 한참을 천장만 바로 보고 있었습니다.

집중도 최고!!


멀 보는 거야 아들아!!






영남루 천장에 새겨진 무늬 보는 거 있죠.

어릴 때부터 안겨서 천장을 보고 했는데, 외출해서도 천장을 집중 할 줄이야.


호기심이랑 관심은 역시 어릴 때부터 비슷한 건만 보나 봐요.


맨날 보던 천장이랑 달라서 그렇게 집중하고 있었나 봅니다.





밖에서 신나 게 놀고 와서 낮 잠자기

 어쩜 그렇게 얼굴을 박고 자는지, 저는 엎드려 자본 적이 거의 없는데 이럴 때 보면 남편이랑 자는 모습이 비슷하기도 합니다. 역시 아들은 저 아님, 남편 빼다 박았습니다. 


아들 하체 완전 튼튼하죠!

저는 통 뼈 아닌데, 외할머니 닮았나 봐요.

상체보다, 하체가 더 튼튼합니다.




저렇게 자는데, 편하게 자라고 자세를 바꿔주면 잠을 깨버려요. 그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옆에서 함께 쉽니다.

깊은 잠에 빠지면 살짝 하늘 보고 눕게 몸을 돌려줍니다. 보통 깨는데, 잠 자는 자세도 습관이라 이제부터라도 신경 써줘야겠습니다.




몇 일 후 마트 방문 후 짐 챙겨온 상자 안에 아들을 넣었어요. 처음엔 어리둥절 해하면서 잘 앉아 있더니, 이제 나오려고 손가락질 하면서 저기 저기 가르킵니다.


자기를 안고 옮겨  달라는 신호!!






해 달라는 데로 안 해주니, 표정이 점점 굽어졌습니다.

급 우울해지고 있는 아들!!

엄마도 보고, 아빠도 보고, 할머니도 보고,




결국엔 할머니가 안아주셨습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는 가게로 일하러 갔답니다.

이수한 테는 할머니가 최고일 듯!!




장날에 사온 꽈배기

설탕 안 묻은 꽈배기를 자다가 일어나자 마자 받아가서 한자리 잡고 앉았습니다.


자다 일어나서 그런지 얼굴도 퉁퉁 붓고, 비몽사몽으로 저를 쳐다봅니다.


"엄마 언제 왔어?"라는 눈빛으로 쳐보고 꽈배기 한입 앙먹어봅니다.




잠에서 막 일어 났을 때, 인상을 팍 쓰고 잘 자고 있는데 일어났나 봐요. 

일 끝나고 대중없이 집에는 가는 바람에 아들 낮잠 시간에 딱 걸렸나 봅니다.




화난 모습 같아 보이지만, 정신없는 상황 눈빛이!!

자다가 눈이 더 크게 떠졌어요.



이제 정신이 어느 정도 차려졌는지, 손의 꽈배기 인지하고 크게 한입 앙! 깨물어 봅니다.

       

그래도 졸리긴 합니다.




역시 잠 깨는 데는, 먹는 게 최고야.




이제 잠도 깻겠다. 

아들 꽈배기 먹방!!

다 먹어 주겠습니다.





꽈배기 3분의  1만 먹고 그만!!

이제 풰풰풰

하면 그만 먹고, 먹고 있는 음식물도 뱉습니다.




이제 다른 간식!!

옥수수.

옥수수 하나 할머니한테 얻어서 먹으려고 합니다.

얻어먹을 때는 최대한 공손하게 무릎을 꿇습니다.

저 때 귀여움의 포인트는 발가락인 거 같애요.


어느새 커버린 우리 아들 발도 이제 제법 커요.




먹다가 말고, 또 먼 가를 발견했는가 기어갑니다.





보행은 하루 30분 정도 타는데, 이것도 지겨운가 표정이 정말 리얼해서 올렸습니다.


만사 귀찮아 보이죠!!


미세먼지 많은 날, 외출을 못해서 이렇게 뿔이 났습니다.





어제 밤 잠자는 우리 아들 모습


요즘은 그냥 졸리면 혼자 이러고 잡니다.

신기해요. 

뭘 해주지 않아도 혼자 뒹굴뒹굴 하다가 자리 잡고 잡니다.

이제 진짜 다컷나 봐요.


 



이렇게 자면 다리가 저리고 할 꺼 같은데, 은근 잘 자서 놀랬습니다. 그래서 기념으로 사진 찍고, 별거를 다 찍는다면 남편은 예쁜 사진 찍으라고 하는데 저는 이런 사진이 더 좋아요.


포즈가 뭔가 귀엽다고 느껴요.

아들 바보 엄마 맞죠!!




애기 100일 200일 촬영 할 때 보면 하는 포즈 맞죠?

계속 생각해 보니, 그런 거 같애요.

미키마우스 니트옷 입히고 찍는 걸 본 거 같습니다.


평소에는 이런 포즈 잘하는데 요즘 따라 잘 때 저렇게 자요. 어디 아픈 건 아닐지 걱정입니다.

조만간 영 유아 검사 가면 선생님께 물어봐야겠습니다.



Posted by 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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