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송진시장 당일여행 코스로 다녀왔어요.

​삼랑진장날

송진시장에 장터국밥,장터국수,잔치국수 먹으러 다녀왔어요.



삼랑진시장근처에 공용주차장에 주차후 걸어갔어요.

삼랑진 전통시장을 방문한 이유는 장날구경할겸, 송진시장안에 장터국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방문했어요.

역시 시장 구경은 먹거리가 빠지면 섭섭하죠!!!
시장방문전 창녕부곡온천 k모텔을 대실로 목욕을 한터라, 부곡에서 삼랑진으로 고고씽 아들이랑 남편이랑 저랑 셋이서 다녀왔어요.​







​삼랑진송진시장안에 있는 파란포장마차, 삼랑진가기전에 미리 맛집을 검색해보고 다녀왔어요.

꼭 이집으로 가셔야해요!!
밥먹고 나오는데 이가게랑 비슷한 포장마차가 하나더 있어서 놀랬어요~
혹시나 ,실수로 딴곳을 방문하게 될지도 몰라요.

방송에 나왔다고 플렌카드도 달려 있네요.
배고파서 곧장들어갔어요.








그날은 월요일,오후 2시 40분경 손님이 저희밖에 없어서 살짝 당황하면서 들어가 자리잡았어요. 월요일에,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상태일꺼라 생각하면서 주문했어요.

선지국밥,선지국수,멸치국수
각 1개씩 주문했어요.

꼼장어
소짜 20000원
중짜 30000원
대짜 40000원
선지국밥 5000원
선지국수 4000원
촌국수(멸치국수) 4000원
비빔국수 5000원
콩국수 5000원
탁주 3000원
소주 3000원
맥주 3000원
음료수 1000원


다음에 밀양에서 기차타고 삼랑진가서 꼼장어에 소주한잔하고, 선지국수 먹고 딱 집에 오면 좋을꺼같애요. 삼랑진역에서 조금 걸으면 시장이라,
밀양에서는 나들이 삼아 밀양역을 이용해보이는것도, 좋을듯 싶어요.


꼼장어는 연탄불어 구어 ... 더 맛있어보였어요.
다른분 포스팅에서 봤어요.
이번은 아쉽지만, 밥이랑 국수만 먹는걸로,






주문하니 주신 밑반찬, 콩조림 달달하니, 손이 자꾸만 가네요.
딱딱하지 않고 푹 삶은 콩맛이예요.





무슨 나물인지 모르겠지만,
깻잎 된장 무침인듯 할머니가 무쳐주시는 그런맛이예요 . 맨밥이 생각납니다.
간은 삼삼한편이예요.






매력적인 잘익은 깍두기
원래부터도 깍두기 좋아하는데, 이집 깍두기는 딱 맛이 익어서 좋아요.
깍두기 덜익어서 내시면 안되요!!!





고추짱아찌
시골입맛,어릴때부터 이런걸 잘먹는던 나는 이반찬 너무 좋아요. 그렇게 짜지 않았어요. 맨밥이랑 먹으면 너무 맛있는 반찬 고추짱아찌 할머니 손맛 추억하면서 먹었어요.





촌국수 멸치국수
진한 멸치육수가 너무 깔끔하고 맛있어요.
고명은 김치와 부추무침, 김가루,통깨

기본국수모양,
후루룩 입맛에 딱 맞아요.
깍두기랑 먹으면 더 맛있어요.




​선지국밥

아삭아삭 콩나물과 큼직큼직 선지랑 고추가루로 버무려 큰가마솥에 끓여, 깊은 맛이 나네요.
후추가 살짝 쳐서 나오는데 장날에 먹던 국밥비쥬얼이예요.

보자마다 침샘이 주르륵...


날이 더워서 그런가 국물이 뜨겁진 않았어요.
남편은 그게 살짝 아쉽다고, 맛은 굿 맛있게 잘먹었어요.

양은 보통





저희부부는 배통이 큰이유로 국밥,국수,촌국수까지 다먹어보기로!!!

먹다가
큰일는 아기끼하고 아기 자고 있었는데, 깨는 바람에 식사를 어렵게 하고 왔어요.

정신없이 밥먹었지만,
맛있었어요.

먹으면서 가마솥에 끓이면 집에서 끓이는보다 확실히 맛있는거 같애요.

주말 나들이 삼아 삼랑진가면, 뭐먹지 고민하신다면? 선지국밥 추천드려요^^






밥다먹고 시장구경하다가 사먹은 즉석 어묵(핫바). 1000원주고 맛있게 후식 먹었어요.

보는곳에서 바로 만드셔서 그런가 깨끗하고 믿고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핫바 1000원
크기도 크고 맛도최고!!
시장장날은 이런맛에 놀러 가죠.

삼랑진송진시장 구경도 하고 맛도 즐기고, 작지만 알찬곳이였어요.





Posted by 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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