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서원곡 닭백숙맛집 숲속마을 평상에서 먹는 여름보양식 시부모님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마산 서원곡 올라가는 초입에 있는 숲속마을 닭백숙집입니다. 전용주차장에 주차후 가게올라갔어요. 시원한 바람이 계곡 따라 솔솔 !!






서원곡 숲속마을 담벼락에 검정고무신 벽화가 그려져 있어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평상이 가득합니다.
미리예약을 하고 갔더니, 비닐깔려 있네요.
이번에 저희엄마, 시부모님 두분, 남편, 저, 14개월 아들 까지 성인5명에 유아 1명 닭백숙 2마리 주문했어요.





마산 서원곡 숲속마을 메뉴판
옻오리 58000원, 오리백숙 50000원, 오리불고기50000원, 옻닭, 53000원, 촌닭백숙 45000원, 닭도리탕 50000원, 도토리묵 10000원, 정구지땡초전 10000원, 파전 10000원, 김치전 10000원 맥주, 소주 4000원입니다.





압력밭솥에서 조리 하기 때문에 조리시간이 꽤 걸려요~ 미리 예약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드실수 있답니다.
저희는 미리 3시간전에 전화드려서 도착 하자 마자 세팅되고 바로 먹었답니다.

저희는 촌닭 2마리 먹었어요.
민반찬은 총각김치, 마늘,오이,양파장아찌, 열무물김치, 갓김치, 무우랑 배추김치, 양파,고추, 오이, 쌈장 맛은 닭이랑 먹으니 맛있게 먹었어요.





큰 뚝배기에 나온 촌닭, 은은한 한방향기와 담백하고 야들한 닭살에 우리아기도 잘먹고 저희 식구도 너무 잘먹었어요.

옻닭도 먹을까 했는데 아직 아들이 어려서 먹이다 알러지 생길까봐 패스했답니다.

국물도 진하고 맛있어요.
국물에 소금으로 간을 살짝해서 먹어보신 속이 쫘악 풀린답니다.






촌닭 다먹어 갈때쯤 나온 죽 입니다.
사장님이 먹고 부족하면 더주신다고 했는데, 양이 넉넉해서 더 먹지 않고 딱 맞게 맛있게 먹었어요.

녹두가 닭이랑 너무 궁합이 좋다고 하던데~
그래서 백숙먹고 나면 죽끓일때 녹두를 많이 넣고 끓이시나봐요!!






이건 제가 먹을 자리 거의 싹싹 비웠어요.
초복엔 역시 닭백숙이나, 삼계탕만한 메뉴가 없는듯 싶어요.

오늘 초복인데 다들 몸보신 하셨나 모르겠어요.
더운날씨 몸에 좋은 음식드시고 힘내서 더위를 이겨 보자구요!!


Posted by 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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