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당일 여행코스 추천

 

 

 

15개월 아들과 함께하는 밀양 당일여행 코스 다슬기잡기 좋은 밀양금시당 근처 아리랑길 3코스 입니다.

 

 

 

다녀온지는 한 2주 정도 된 후기입니다.

참고해주세요~

 

 

 

 

 

 

 

7월 말쯤 너무 더워서 집에서 있기 싫어하는 15개월아들과 육아에 지친 친정엄마를 모시고 간 곳입니다.

 

밀양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듯 싶은데요.

 

 

거기는 바로 암새뜰 가는 방향에 있는 용두연유원지 라는 곳입니다.

주차하기도 좋고!! 무료라서 더 좋은곳 입니다.

 

 

 

 

이름은 몰랐는데 항상 대구 부산 고속도로 다리 밑이 라면 알만한 사람은 알듯 싶어요.

 

 

주차하고 다리밑에 앉아있으면 시원합니다. 오후5시쯤 방문했는데, 벌써 차들이 10대이상은 있었습니다.

 

 

 

 

 

 

 

 

육아로 지친 엄마는 다슬기 잡을 생각에 신나서 바로 주차 하자마자 사라지고, 남편과 15개월 아들이랑 저는 햇살이 안닫는 곳에 자리를 펴고 의자도 설치했습니다.

 

집에서 나오느 탁트인 자연에 우리아들 돗자리에 한자리 잡고 잘앉아 있더니....... 5분뒤 바로 맨발로 이리저리 돌아다니싶니다.

 

 

 

 

 

 

 

 

저도 남편에게 아기 맡기고 얼른 앞쪽 강가에 가서 다슬기를 잡았는데, 5분도 안되서 종이컵 반은 잡고 돌아왔어요.

 

 

근데.. 아드님 보자마자 다슬기를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갖고노느라 점점 말라가는 다슬기들 불쌍합니다.

 

 

빼앗서 숨겨도 보고 했는데, 눈치가 얼마나 빠른지 안줄수가 없네요.

 

 

그만....다슬기랑 놀았으면..

 

 

 

 

 

 

 

참다참다 우리남편 아기랑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근데...

 

 

그것도 잠시 다시 돗자리로 와서 앉아 놀고 싶어서 손가락질 하네요.

 

하늘  구름 구경도 잠시 다시 시작된 다슬기와 놀이!!

 

 

 

 

 

 

남편님 고생중!!!

땀삐질삐질 놀아주면서 땀 한바가지 흘렸어요.

 

 

특단에 조취

 

다슬기중에 큰 아이들로만 10개 꺼내서 주기 나머지느 몰래 숨겨놓고 ㅎㅎㅎㅎ

 

이날 따라 하늘이 너무 예뻐서 좋았어요.

사진 찍을 맛이납니다.

 

폰카로 찍었지만 너무 예쁘게 잘나와서 여기 자연광이라며 ㅎㅎ

 

 

 

 

 

 

 

 

 

우리아들이 벌써 이렇게 크다니, 시간 너무 빨리 지나 가는거 같습니다.

 

아쉬우니 매일 사진찍기 ㅎㅎ

 

웃는 모습이 예쁜 우리아들!!

 

 

 

 

 

 

 

야외로 나오니 아빠가 너무 힘내줘서 열심히 쉬는중!!

맨날 밖으로 나갈까 심히 고민합니다.

 

 

더운날 집에서 있기 너무 갑갑해서 나왔더니 너무 잘쉬어서 좋았어요. 남펴는 무척 힘들었지만요;; 엄마와 저는 좀 쉬었어요

 

 

 

저는 누워서 사진 찍기, 남는거 사진뿐이라는 거~~

 

 

 

 

 

풍경도 좋고 모델도 좋아요.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서 많이 덥지는 않았답니다.

 

 

 

 

 

 

그러던중에 내려가고 싶었는지, 아빠배를 발가락으로 꾹 누르기합니다.

 

이럴때 남편도 당황합니다.

갑지기 왜 그러지?

 

 

 

이제 자기가 하고 싶은거 표현도 마구합니다.

 

15개월이면 이리로 저리로 방향도 가르키고,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티잘내는거 같습니다.

 

요즘은 냉장고에 자기 간식있다는걸 어떻게 아는지 하교 하면 집에 어면 바로 냉장고 앞으로 가서 손가락을 가르키며 자기간식 꺼내줄때까지 찡찡찡 티를 냅니다.

 

 

 

 

 

 

 

한바퀴 돌다가 찡찡 울어서 저기 엄마봐!!

 그랬더니 저보고 팔을 쭉 뻗어서 오려고 합니다.

 

 

 

 

 

 

웃기는 건 가까이 오자마자 저에게는 안온다는거...

이런 반전 매력이 넘치는 우리 아들~ 그냥 엄마좀 반겨주면 안될까?

 

그저 다슬기통에 꼽혀서 엄마는 안중에도 없어요.ㅜ

 

 

 

 

 

 

 

몸으로 열심히 놀아주는 아빠!!

아들도 너무 좋아하고 그런 모습을 보는 것도 너무 좋네요.

 

활동적인 아빠와 더 활동적인 아들이 만나서 전 너무 좋은데 힘들어요.

ㅎㅎㅎㅎㅎㅎ

 

 

 

 

 

 

 

밀양 다슬기 잡이 추천 장소 밀양아리랑길 3코스 이정표 있는 곳입니다.

 

 

캠핑도 나쁘지 않지만, 화장실이 바로 옆에 없어서 불편할수 있으니, 당일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간단히 먹을거리와 돗자리만 있으면 시원하게 보낼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치킨배달도 오니 걱정 말고 놀아 되는 곳 입니다.

 

이날도 캠핑족 2팀을 봤어요

캠핑카~ 부러웠답니다.

 

 

 

 

 

 

 

이정표 앞으로 쭉 들어가서 주차후~ 앞에 밀양강에서 다슬기를 잡아요. 낮보다는 해질녁에 사람들이 많았어요. 밤에는 라이트갖고 오시는분들도 많았구요.

 

강에 돌에 이끼가 많아서 미끄러우니 꼭 주의해서 다슬기 잡으세요.

 

다슬기 잡으러 용평으로 고고씽~

 

 

 

 

 

다정한 황씨부자 한컷!!!

베스트컷 입니다.

 

날좋은 날 아빠랑 아들

 

 

 

 

 

Posted by 설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