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주말에 다녀온 밀양숲속마을 물놀이장입니다.
계속 사진으로 눈팅만하다가 갔는데 , 생각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아이들이 잘놀수 있게 안전하게 지하수사용과 아기자기한 시설이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저희집에서는 20분정도 거리였는데, 청도숲속마을 물놀이장 오픈 시간은 10시였는데, 10시반도칙하니 그늘도 없고 돗자리필 자리조차 없었습니다.





그래서 물놀이장을 중심으로 사이드에 그늘막과 테이블이 있는데 선착순으로 자리잡는 거라 늦으면 좋은 자리는 못잡아요. 알고 있었지만 오전에 일하고 놀러간거라 어쩔수 없이 이동식테이블이랑 의사2개 펼쳐놓고 본격적으로 물놀이장으로 돌진!!!
아차!!! 도착후 물놀이장 음료 판매하는곳에 가서 일일이용료 한가족당 1만원 내고 놀았어요.





자리 겨우 잡고 11시쯤 물놀이장 물 약간 시원하지만, 햇살이 뜨거워서 춥지는 않았어요.


남편이랑 아들 사람많고 물놀이는 처음이라 적응시키느라 그나마 조용한곳으로 가서 물적응시켰어요.







바닥은 폭신한 고무 바닥이구요, 볼풀장에 물을 무릎까지 풀어서 있어요. 얕은 곳 부터 무릎까지 물깊이라 빠질 걱정은 조금 줄어들어요.

그리고 돌쟁이아기랑 와도 재밌게 놀수 있는곳인거 같아요.

14개월이라 혼자보다는 보호자 동반으로 함께 놀아야 하는데 놀다보니 저희가 더 신난거 같습니다.





물온도도 적당하고 볼도 있어서 그런지 아들이 막던지고 박수치고 신나 했어요.
담에 갈때는 아기모자도 하나 사야겠어요.
햇살이 뜨거워서 두피가 화끈화끈!!




신나고 놀고 난뒤에 바로옆 식당에서 저렴하게 잔치국수 3500원 콩국수 4000원 김밥2000원 파전 2000원에 사먹을 수가 있어서 아기델꼬 놀면서 이렇게 저렴하게 하루를 보낼수 있는곳으로 밀양 청도 숲속마을 물놀이터 완전강추합니다.

놀다가 또 배고프면 통큐치키이 배달 가능하니, 후라이드 시켜먹으니 완전 꿀맛!!!

청도물놀이터이용료 1만원, 국수2개,파전하나,김밥2줄 12000원, 음료2캔 3000원 ,치킨 17000원 하루종일 놀면서 성인 3명 애기하나 42000원으로 신나게 놀았어요.







물놀니 주변풍경이랑 마구 찍고 싶은데, 주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쉬워요.
이런 더운날은 어디든 사람이 많으니, 이정도도 너무 만족스러운 당일 코스 였습니다.

다음부터 일찍 가서 그늘밑에 돗자리깔고 놀고 싶으네요.







관리를 잘해주신 덕분에 너무 잘놀다가 왔어요.
물도 엄청 깨끗하고, 지하수 사용하는거라 놀다가 좀 먹어도 안심되서 더 막 놀았어요.







좀만 더 커서 미끄럼틀도 타고 마구 뛰어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요기서 가장 추천되는 나이는 3살부터 7살까지가 제일 신나게 놀고 잼있게 놀수 있는거 같습니다.


우리아들 내년이면 매일 가자고 할꺼같은 느낌이 물씬!!!!


밀양여름 당일코스 청도물놀이터 청도숲속마을로 놀러 오세요❤️

Posted by 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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