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 나들이 갔다가, 엘지식육점 옆 미전농약사에 많은 모종들이 있길래 이것저것 사서 집에 왔습니다.

역시 모종은 4월말에서 5월달에 많이 심는데, 저희도 진열되어 있는 모종을 보자, 저만 흥분해서 이것저것 샀답니다.

​그래서 집 마당에 작은 텃밭을 꾸며 봤습니다.








삼랑진 모종사기전에 마당 모습
이거보고 우리집 마당에 유채꽃이 있는게 신기했는데, 어떻게 심지도 않은 유채꽃이 자라났는지 신기하게 생각했습니다.

이모습 생각하고 미전농약사에서 모종을 보니 저만 이것저것 사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했네요.

남편은 좀있다가 하면 안되냐고 뭐하고 했지만, 내가 밭갈고 비료 줄꺼니깐 무거운거 옮겨만 달라고 하고 모종을 골랐습니다.






4월중순부터 5월말까지 오이모종, 고추모종, 파프리카모종, 상추모종, 깻잎모종, 양배추모종, 가지모종, 당귀모종, 수박,딸기 모종등등 없는 모종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당 텃밭에 잡초뽑고 흙갈고 비료를 줘야 모종들이 잘 크기 때문에 비료도 10키로 짜리 하나 구매했답니다.







삼랑진에서 사온 모종이랑 비료를 마당에 두고, 먼저 장화신고 텃밭에 들어갔어요.

그런 다음 있는 유채꽃이랑 잡초를 뽑고 비료를 삼분에 일만 흙이랑 섞어 줬습니다.

제가 하다가 잘 못했는지 엄마가 이것 저것 도와주셨어요.







가지모종2개 ,오이모종2개, 아삭고추모종2개, 파프리카모종2개, 미니양배추모종1개, 청향고추모종3개, 대추토마토모종1개 등등 추첨해주시는거 천원, 이천원씩 저렴하게 골라서 이것저것 골고루 골랐습니다.






그리고 쌈채는 따로 섞은거 한판 판매 하십니다.
거기에는 상추모종, 깻잎모종, 치커리모종, 이르모를 쌈채소들 이것저것 종류는 5가지 종류인데 모두 30개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이거 한판이면 쌈채소는 살 필요없다고 하셔서, 뭐살지 고민하지 않고 모둠쌈채소모종 한판을 샀는데 잘샀어요.





이층에서 바라본 마당텃밭모습 심을 때는 몰랐는데 작년에는 고추모종이랑 상추만 심어서 아쉬웠는데, 올해는 이것저것 심어 놔서 한여름 쌈채서 따먹을 생각하니 너무 신납니다.

아직 공간 여유가 있어서 뭐를 더 심을지 고민하고 있답니다. 파랑 방울토마토를 더 심을까 생각하는데, 이번주 장날에 한번 나가보고 모종 더 살려구요.


저렇게 심고 물을 흠뻑 주면 되고, 아침 저녁 해뜨기전 해 지때 마당에 물을 꾸준히 주면 모종들니 쑥쑥 자라는 걸 보게 될꺼예요.


모종 심는 방법은 판모종 크기에 맞춰서 땅을 파고 비슷한 높이로 해서 땅에 자리를 잡아줍니다.
그런 다음 물을 흠뻑 주면 끝

집에 작은 텃밭을 꾸미면 언제든지 직접 기른 야채를 먹을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올해 심어보고 더 좋으면 모종 가지수를 늘려서 다양한 채소와 과일응 심어볼려고 합니다.

잘 키울 자신은 없지만, 가족이랑 아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서 작은 텃밭을 꾸며봤습니다.





Posted by 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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